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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9 15: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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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중공업이 창원시와 블루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이 창원시와 창원수소액화플랜트에서 CO2 포집·활용 기술을 적용해 블루수소와 액화탄산 생산에 본격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 하이창원㈜과 ‘창원국가산업단지 수소액화플랜트의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지난 7월 28일에 착공한 창원수소액화플랜트에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협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적용을 위한 설계 및 제작·시공·운영 등의 업무를 일괄 수행한다. 이에 △창원시는 관련 투자 및 지원 사업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하이창원㈜는 수소액화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공급 및 부대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하는 설비를 구축해 2023년까지 국내 최초의 블루수소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하루 5톤의 블루수소와 48톤의 액화이산화탄소를 생산해 각각 수소충전소와 가스제조사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창원시 및 하이창원㈜와 국내 첫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수소산업 육성과 친환경 블루수소 생산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백정한 하이창원㈜ 대표,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수소선도국가 비전’ 실현 달성을 위해 지난 26일 개최한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50년까지 연간 2790만톤의 청정수소 공급을 목표로 한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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